강원도 삼척시 맛집 내돈내산 현지인 로컬 추천 BEST 5

강원도 동해안에 위치한 삼척시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풍성한 먹거리로 여행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해안과 산악이 어우러진 이곳에서는 신선한 해산물부터 향토 음식까지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죠. 오늘은 제가 직접 다녀온 숨은 삼척시 맛집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현지인들도 즐겨 찾는 이 맛집들을 통해 여러분도 삼척의 진정한 맛을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

1. 부일막국수

삼척 여행의 첫 번째 삼척시 맛집으로 ‘부일막국수’를 추천합니다. 삼척해변역 근처에 위치한 이 곳은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이 자자한 막국수 전문점입니다.저는 한여름 무더위를 피해 이곳을 찾았는데, 문을 열자마자 시원한 냉면 육수 향이 코끝을 자극했습니다. 실내는 깔끔하고 아담한 편이었지만,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손님들로 북적거렸죠.

메뉴판을 보니 물막국수와 비빔막국수가 주 메뉴였습니다. 저는 더운 날씨에 걸맞게 물막국수를 주문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나온 반찬들도 정갈하고 맛있었어요. 특히 백김치가 새콤달콤해서 입맛을 돋우는데 한몫했습니다.

드디어 나온 물막국수! 그릇 가득 담긴 쫄깃한 메밀면과 시원한 육수, 그리고 고명으로 얹힌 오이, 무절임, 삶은 계란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한 입 먹어보니 육수가 깔끔하면서도 깊은 맛이 났어요. 메밀면은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워 씹는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이곳의 또 다른 인기 메뉴인 수육도 함께 주문해봤는데요. 얇게 썬 수육은 부드럽고 고소했습니다. 특히 백김치에 싸먹으니 그 맛이 배가 되더라고요.여름철에는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아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격도 합리적이어서 가성비 좋은 맛집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삼척을 방문하신다면 꼭 한번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2. 삼척전복해물뚝배기

다음으로 소개할 삼척시 맛집은 ‘삼척전복해물뚝배기’입니다. 삼척해변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습니다.이곳은 이름 그대로 전복과 해물이 듬뿍 들어간 뚝배기 요리로 유명한 곳입니다. 저는 아침 일찍 방문했는데도 이미 손님들이 있어 놀랐습니다.

메뉴판을 보니 전복해물뚝배기, 해물순두부, 전복죽 등 다양한 해물 요리가 있었습니다. 저는 이곳의 대표 메뉴인 전복해물뚝배기를 주문했습니다.잠시 후 나온 뚝배기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았습니다. 큼지막한 전복과 각종 해산물이 가득 담겨 있었죠. 뚜껑을 열자 해물의 진한 향이 코를 자극했습니다.

한 입 먹어보니 국물이 정말 깊고 시원했어요. 해물의 감칠맛이 잘 우러나와 있으면서도 느끼하지 않고 깔끔했습니다. 전복은 부드럽고 쫄깃해서 씹는 맛이 일품이었고, 다른 해산물들도 신선해서 좋았습니다.

밑반찬으로 나온 각종 나물과 김치도 맛있었습니다. 특히 갓김치가 매콤하면서도 아삭해서 뚝배기와 잘 어울렸어요.이곳의 또 다른 인기 메뉴인 전복죽도 맛보았는데요. 부드러운 죽에 전복의 쫄깃함이 더해져 아침식사로 딱이었습니다.

가격대가 조금 있는 편이지만, 해산물의 양과 질을 고려하면 충분히 가치 있는 식사였습니다. 특히 전복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력 추천드립니다. 삼척의 바다를 한 그릇에 담아낸 듯한 이 맛집, 꼭 방문해보세요.

3. 일미담

세 번째로 소개할 삼척시 맛집은 ‘일미담’입니다. 쏠비치 삼척 리조트 근처에 위치한 이 식당은 한식 백반으로 유명한 곳입니다.외관부터 한옥 스타일로 꾸며져 있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실내로 들어서면 넓은 공간에 정갈하게 놓인 테이블들이 눈에 띕니다.

메뉴판을 보니 일반 정식부터 특정식까지 다양한 종류의 한정식이 있었습니다. 저는 가장 인기 있다는 특정식을 주문했습니다.잠시 후 나온 음식들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테이블 가득 차려진 음식들이 마치 잔치 상을 보는 것 같았거든요. 고등어구이, 갈비찜, 전복물회, 해물파전 등 정말 다양한 반찬들이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하나씩 맛보기 시작했는데, 모든 음식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고등어구이는 간이 잘 배어 있으면서도 촉촉했고, 갈비찜은 부드럽게 익어 입에서 살살 녹았습니다. 전복물회는 시원하면서도 새콤달콤해 입맛을 돋웠고, 해물파전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촉촉해 식감이 일품이었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건 게장이었습니다. 간이 적당히 배어 있으면서도 게살의 신선한 맛을 잘 살려냈더라고요. 밥에 비벼 먹으니 그야말로 밥도둑이었습니다.디저트로 나온 식혜도 달지 않고 시원해서 좋았습니다.

가격대가 있는 편이지만, 음식의 양과 질, 그리고 다양성을 고려하면 충분히 가치 있는 식사였습니다. 특별한 날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이에요. 삼척에서 진정한 한식의 맛을 경험하고 싶다면 일미담을 추천합니다.

4. 뜰애홍합밥

네 번째로 소개할 삼척시 맛집은 ‘뜰애홍합밥’입니다. 삼척해변 근처에 위치한 이 식당은 이름 그대로 홍합밥으로 유명한 곳입니다.식당 외관은 소박하지만 깔끔했습니다. 들어가보니 아담한 크기의 식당이었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손님들로 북적거렸습니다.

메뉴판을 보니 홍합밥을 비롯해 홍합칼국수, 홍합떡국 등 홍합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가 있었습니다. 저는 이곳의 대표 메뉴인 홍합밥을 주문했습니다.잠시 후 나온 홍합밥은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았습니다. 솥밥 위에 듬뿍 올려진 홍합과 각종 채소들이 식욕을 자극했죠.

한 입 먹어보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밥은 적당히 눌어붙어 고소했고, 홍합은 신선해서 바다 향이 그대로 느껴졌어요. 특히 홍합의 감칠맛이 밥에 잘 배어 있어 계속 먹게 되더라고요.함께 나온 반찬들도 맛있었습니다. 특히 김치가 맛있어서 홍합밥과 함께 먹으니 그 맛이 배가 되었습니다.

식사 후에 주인분께 여쭤보니 100% 국내산 생홍합만을 사용하고, 매일 아침 직접 손질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렇게 신선하고 맛있었던 거였습니다.가격도 합리적인 편이어서 가성비 좋은 맛집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다만 주말에는 웨이팅이 있을 수 있으니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삼척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즐기고 싶다면 뜰애홍합밥을 꼭 방문해보세요. 홍합의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5. 백곰탕

마지막으로 소개할 삼척시 맛집은 ‘백곰탕’입니다. 삼척해변역 근처에 위치한 이 식당은 이름 그대로 곰탕으로 유명한 곳입니다.식당 외관은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이었습니다. 들어가보니 넓은 공간에 테이블이 여유롭게 배치되어 있어 편안한 분위기였습니다.

메뉴판을 보니 곰탕을 비롯해 수육, 냉면 등 다양한 메뉴가 있었습니다. 저는 이곳의 대표 메뉴인 곰탕과 함께 부산식 밀면을 주문했습니다.

잠시 후 나온 곰탕은 하얀 국물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한 입 먹어보니 국물이 정말 깔끔하고 담백했어요. 잡내 없이 깨끗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고기는 부드럽게 익어 있어 씹는 맛도 좋았고, 국물에 밥을 말아 먹으니 그야말로 황홀한 맛이었습니다.

함께 주문한 부산식 밀면도 맛있었습니다. 쫄깃한 면발과 시원한 육수, 그리고 새콤달콤한 양념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었죠. 삼척에서 부산 밀면을 먹을 수 있다는 게 신기했습니다.

식사 후에 주인분께 여쭤보니 곰탕을 만드는 데 무려 48시간이 걸린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렇게 깊은 맛이 났던 거였습니다.가격도 합리적인 편이어서 가성비 좋은 맛집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특히 해장하기 좋은 곳이라 현지인들도 자주 찾는다고 합니다.

삼척에서 깔끔하고 담백한 한식을 즐기고 싶다면 백곰탕을 추천합니다.

 

삼척시 맛집 마무리

이렇게 삼척시 맛집 다섯 곳을 소개해드렸습니다. 각각의 맛집들은 저마다의 특색 있는 메뉴와 분위기로 여행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부일막국수에서는 시원하고 깔끔한 막국수를, 삼척전복해물뚝배기에서는 신선한 해산물의 진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일미담에서는 정갈하고 풍성한 한정식을, 뜰애홍합밥에서는 신선한 홍합의 감칠맛을, 그리고 백곰탕에서는 깊고 담백한 곰탕의 맛을 경험할 수 있죠.

이 맛집들은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삼척의 문화와 정서를 담고 있습니다. 해안 도시의 특성을 살린 신선한 해산물 요리부터, 정성 가득한 한식까지, 이 곳에서 맛보는 음식들은 삼척의 맛과 향을 그대로 전달해줍니다.

삼척을 여행하실 때는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도 좋지만, 이런 숨은 맛집들을 찾아다니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각 식당마다 독특한 분위기와 맛있는 음식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또한, 이런 맛집들을 통해 현지인들의 일상도 엿볼 수 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문을 열어 손님을 맞이하는 부일막국수, 바다의 맛을 그대로 담아내는 삼척전복해물뚝배기, 정성 가득한 한정식을 선보이는 일미담, 신선한 홍합으로 손님을 맞이하는 뜰애홍합밥, 그리고 오랜 시간 정성껏 곰탕을 끓이는 백곰탕까지. 이 모든 곳에서 삼척 사람들의 정성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삼척의 맛있는 여행, 여러분도 꼭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 푸른 바다와 아름다운 자연, 그리고 맛있는 음식이 어우러진 삼척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맛있는 여행 되시기를 바랍니다!

Leave a Comment